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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재 조경이야기

[부산 양산조경시공] 나무와 정원수의 기초지식 '소나무/곰솔' 알아보기

by 부산아재84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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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조경 시공]

나무와 정원수의 기초지식

"소나무 / 곰솔"

 

1. 나무의 특징과 성질

 

우리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소나무는 우리나라에 그수가 가장많고

점유면적이 넓으며 우리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입니다.

 

소나무와 곰솔의 이름

 

소나무는 수피가 붉은색이어서 적송이고

영어이름은 레드파인(Red pine)입니다.

곰솔은 수피가 검은색을 띤다 하여

(Black pine)입니다.

소나무와 곰솔은 모두 바늘잎이 둘씩 붙어있다고

이엽송이고. 재질이 단단하다하여

경송이라부릅니다.

 

또 소나무는 수피가 붉고 잎이 보드라워서 여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여송 또는 자송,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억센 곰솔은 남송 또는

웅송이라고 부릅니다.

 

 

기온의 적응범위가 넓다.

 

소나무는 한대지방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합니다.

 

곰솔은 남부지방의 바닷가와 동해에서는

북쪽으로 울진, 강릉까지, 서해안에서는 경기도

중북부까지 분포하며 염해에 강하여 해안 방품림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풍부한 변종

 

소나무의 변종으로는 우산처럼 펼쳐지는

수형을 가진 반송, 가지가 밑으로처지는 처진소나무

가지가 곧게자라 훌륭한 목재로 손꼽히는 금강송,

잎이 황금색을 띠는 황금소나무 등 많은 변종이있습니다.

 

 

 

2.관리작업

 

식재와이식

 

이식과 식재는 온난지에서는 2~3월

한냉지에서는 5월 중순~6월중순이 적기입니다.

 

밭에서 재배한 것은 상당히 큰나무라도

이식이 쉽지만, 산에서 오랫동안 자생하던

나무는 1년정도에 걸쳐 완전희 뿌리돌림을 실시한후

이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관리

 

수형을 완성한 소나무는 초여름에 순자르기를

해주면 가지끝이 가지런하게 보입니다.

또 해마다 전정을 해주고 햇가지 밑으로 오래된

잎은 따냅니다.

 

비료

 

식재할때 퇴비등을 원비로 넣어주면 그후로는 

거의 시비할필요는 없습니다.

 

잎이노란색으로 변하면 질소질 비료를 조금줍니다.

 

병충해

 

솔잎흑파리는 소나무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화학적방제 외에도 생물적 방제로

천적인 먹좀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솔나방의 애벌레인 송충이가 발생하면

 메프유제, 디프수화제등의 약제를

살포하여방제합니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몸에 부착하여 기주나무에 침입하며, 

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부릅니다.

 

작업포인트

 

소나무는 어린나무일때 전정을 하게되면

발육이 나빠지므로 10년 정도 키워서 

골격을 만든후에 전정을 시작합니다.

 

그사이에는 주간보다 예각으로 나온 가지와 횡지의

윗가지는 매년 가을에 잘라줍니다.

 

곰솔은 어린나무일때부터 가지를 선별하여 차바퀴 모양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면 가지의 모양새가 좋습니다.

 

소나무 순자르기

 

소나무의 새순을 잘라주어 수형을 만드는

작업을 소나무 '순자르기' 혹은 '순지르기' 라 한다

 

소나무는 햇가지에서 침엽이 나오고,
몇년후에 이잎이

떨어져서 가지가 되기 때문에

이런 독특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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